인치견 천안시의장, "코로나19 반드시 위기 극복할 것"
인치견 천안시의장, "코로나19 반드시 위기 극복할 것"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4.0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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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생활안정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근거 조례를 마련하고 관련 추경예산 처리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은 1일 제230회 임시회에서 ”우리나라는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찾아 왔지만 감염병에 대한 불안과 이로 인한 경제위기로 많은 분들이 큰 시련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회사 하는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개회사 하는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수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았고 제조업과 관광업은 물론 사회 전반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휴업과 실직으로 노동자들은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맞서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치견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이 절박한 현실에 처해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운수업체 종사자, 특수형태근로자 등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근거 조례를 마련하고 관련 추경예산을 처리하기 위해 긴급히 개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지원 조례안과 관련 예산안에 미비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심사하고, 공직자 여러분들도 현재의 급박한 상황을 감안하여 관련 안건들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자료준비와 질의답변에 성실히 임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명감을 갖고 헌신하는 의료진,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천안시의회도 행정부와 협력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지금껏 해온 것처럼 모두가 함께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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