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중구,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3.19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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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반응 좋아 지속적 실시예정

대전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월부터 관내 14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신규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

▲ 찾아가는 주민등록 발급 서비스
생애 첫 주민등록증은 만17세가 되는 다음달 1일부터 6개월 이내에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한내에 발급받지 못할 경우 최고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주민등록발급 서비스
구에서는 발급대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등학생들이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방과 후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청기간 경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대상자를 사전 예방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본 시책을 추진해 왔다.

학생들은 학교를 방문한 공무원의 도움으로 신규 주민등록증의 발급신청부터 수령까지 교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구는 3인 1조로 구성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팀을 총 6개조로 구성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조별 2,3개 학교를 전담 운영해 방문 일정 등 해당학교와 사전협의를 거쳐 현장행정을 추진한다.

한편 구에서는 주민편의를 위해 각 주민센터별로 매주 목요일 사전예약제를 통해 주민등록관련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들이 과태료가 부과되진 않도록 기한내에 모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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