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지하차도·터널 묵은 때 벗긴다
대전 서구, 지하차도·터널 묵은 때 벗긴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4.11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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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외벽 타일세척 및 배수로 정비 실시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관내 지하차도 및 터널 18개소에 대하여 새봄맞이 외벽 타일세척 및 배수로 정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하차도 새척작업
지하차도 새척작업

구는 2019~2021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밝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그동안 눈, 비, 통행차량의 매연, 비산먼지, 묵은 때 등으로 오염된 지하차도 및 터널 외벽을 청소 차량, 고압세척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세척한다.

세척작업 중 차선 통제에 대하여는 관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구 홈페이지와 교통방송을 통해 세부일정에 대해 안내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청소작업을 자제하여 차량 정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지하차도 새척작업
지하차도 새척작업

구 관계자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밝고 쾌적한 대전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결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작업시 안전시설 설치 등 작업자에 대한 안전수칙을 교육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차량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2. 서구 관계자가 지난 10일 눈, 비, 통행차량의 매연, 비산먼지, 묵은 때 등으로 오염된 탄방동 지하차도 및 터널 외벽을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세척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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