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선정
서구,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선정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3.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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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릿골 지신밟기 및 거리제 전통계승등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2010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을 공모한 결과 응모한 14개 사업 중 5개의 우수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가기산 서구청장

‘07년부터 추진해 온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은 민관협력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이 참여해 마을의 소중한 가치나 유․무형의 ’마을보물‘을 발굴, 보존하기 위한 사업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우수사업은 주민참여도, 창의성, 효과성, 지역여건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심사위원은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중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인으로 구성,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를 거쳐 5개 마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도마초등학교 아름다운 담장길 조성(도마1동) ▲공공미술 문화 놀이터 가꾸기(용문동) ▲꿈을 키워가는 담장가꾸기(변동) ▲고릿골 지신밟기 및 거리제 전통계승(가수원동) ▲흑선산성 2차 정비사업 및 전통 우물빨래터 복원(기성동) 이다.

선정된 5개 사업에 대해서는 각각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서구청 관계자는 “효율적 사업 추진 위해 자문단을 구성, 컨설팅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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