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이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총선 당선인의 검찰 고발에 대한 검토에 돌입했다.
현직 경찰인 공무원 신분으로 총선에 출마한 것이 적법했는지에 대한 사법당국의 판단을 듣겠다는 것.
통합당 대전시당은 19일 지난 총선 후보자 7인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통합당은 간담회를 통해 시당 산하에 법률가 출신 후보자 4인(이영규, 양홍규, 장동혁, 김소연)을 주축으로 한 ‘4‧15 국회의원 선거 실태 조사단’을 구성한다.
단장은 양홍규 서구을 총선 후보가 맡았으며, ▲관권 및 금권선거 의혹 사례 취합 및 단체장 고발 검토 ▲황운하 당선인 공무원법 위반 혐의 검찰 고발 ▲동·중·대덕구 총선 관련 투표지 증거보전 신청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