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천 현장서 간부회의... ‘이용주민 눈높이’ 강조
진동규 유성구청장이 하천의 체질개선 및 생태복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추진중인 유성천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관련, 이용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눈높이 공정을 주문했다.

이날 장대교 인근 복원현장에서 윤영구(62세) 통장을 비롯한 인근주민들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에서 “장대교의 기존 난간과 새로 설치되는 천변 테라스와의 연결이 원할하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장대교 인접 가로등을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 “아무리 훌륭한 시설이 갖춰있어도 이용에 제한이 따른다면 무용지물과 같다.” 며 “언제, 어디서나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구간 곳곳에 접근계단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재검토해 달라.” 고 주문했다.
진청장은 이어 “유성천 생태복원사업이야 말로 반석천, 탄동천으로 이어지는 유성의 젖줄을 생명력있는 친수공간으로 가꾸는 동시에 관광자원화와 연계할 수 있는 녹색성장 선도사업”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즐겨 찿을수 있는 진품하천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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