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홍성국·문진석, 與 원내지도부 입성
조승래·홍성국·문진석, 與 원내지도부 입성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5.12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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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1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 발표...충청권 3명 발탁
선임부대표에 조승래, 부대표에 홍성국·문진석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재선)을 비롯해 홍성국(세종갑·초선)·문진석(충남 천안갑·초선) 등 충청권 당선인 3명이 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에 입성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유성갑), 홍성국(세종갑), 문진석(충남 천안갑) 당선인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유성갑), 홍성국(세종갑), 문진석(충남 천안갑) 당선인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들을 포함한 1기 원내부대표단 16명을 발표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조승래 의원은 선임부대표에 홍성국 당선인과 문진석 당선인은 각각 원내부대표에 임명됐다.

조 의원은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갑)과 함께 원내선임부대표로 임명되면서 김 원내대표 및 김영진 총괄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민주당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원내선임부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국회 운영 전반과 관련된 전략을 기획하고 야당 협력, 당내 소통 및 중점과제 관리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승래 의원은 “새롭게 출발하는 21대 국회는 정말 일하는 국회가 되기 위해서 국민 눈높이와 합리적 상식, 미래에 대한 준비라는 세가지 관점을 가지고 구성되고 운영됐으면 한다”며“21대 국회를 잘 준비하기 위해 20대 국회가 제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지막 20일 동안 입법 과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국 당선인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활동을 특별히 강화해야하는 시기”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심화될 저성장 구도와 양극화 문제를 21대 국회가 해결할 수 있도록 심기일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진석 당선인도 “선거 때부터 국민께 약속드린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원내 총괄수석부대표에 재선 김영진 의원(경기 수원병)을 임명했다. 또 원내대변인에는 충남 금산 출신 박성준(서울 중·성동을), 홍정민(경기 고양병) 당선인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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