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품 120점, 봄꽃화분 1,000개 진열
한밭수목원은 다양한 봄꽃들을 선보이며 겨울동안 관리해오던 야생화․분재를 전시하여 봄꽃향기와 함께 상춘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 한밭수목원
상설 전시공간에는 야생화 100점, 분재 10점, 야생화사진 10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절에 맞는 전시물을 주기적으로 전시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 전시장 전경(동원)
또한 수목원에서는 시민과 함께 수목원의 발전과 생동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자 기증받은 분재작품 전시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전시작품 교체로 기증자의 정성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물론 뜻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벚꽃(서원)
지금 한밭수목원에는 벌․나비떼가 난장을 펼치고 있다. 매화나무, 살구나무, 벚꽃, 산수유, 진달래, 흰진달래, 튜립, 나넌큘러스, 팬지, 꽃잔디 등 화사한 꽃잔치가 한창이다. 관목원의 박태기, 수수꽃다리, 쥐똥나무, 조팝나무들도 앞다투어 꽃망울을 터트릴 기세다.
전통조경양식의 담장과 유럽풍의 장미원, 바닥분수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와 연못을 따라 흐르는 봄꽃향기는 가족, 연인들을 매혹하기에 충분하다.
수목원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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