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옥 태안군의원, 농촌의 영농 인력부족 해결 방안은?
전재옥 태안군의원, 농촌의 영농 인력부족 해결 방안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5.13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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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로 인하여 발생 하고 있는 농촌의 영농 인력부족 해결 방안" 제안

"영농철은 맞은 농업인들이 농업 인력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니 너무 안타깝습니다.저의 정책 대안이  태안 농민들 가슴에 단비와도 같은 해결책이 되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5분 자유발언하는 전재옥 태안군의원
5분 자유발언하는 전재옥 태안군의원

전재옥 태안군의원은 12일 제 268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로 인하여 발생 하고 있는 농촌의 영농 인력부족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태안군은 "농업인구가 2017년 1만8,800여명 으로 감소하고, 65세이상 고령 농업인이 7,800명으로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지면적 1ha미만의 소규모 농업인은 전체의 54%에 달하는 등 농업의 고령화 영세화 추세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년전 동네 이웃끼리 하루씩 돌아가며 품앗이로 농사일을 하며 돈독한 정을 나누기도 하였지만 성수기엔 인건비 상승은 둘째치고 사람 구하는 일 자체가 하늘에 별 따기" 라고 지적했다.

해결방안으로는 "첫째, 수도작 뿐만 아니라 밭작물에 대해서도 드론으로 공동방제 추진, 둘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업분야 도입, 세째, 밭작업 생산의 전 과정의 기계화 율을 높일 방안을 찾기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농업인의 기계화 교육 확대가 절실 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인건비도 안 나오는 농촌 현실을 새삼 헤아려 농민들 가슴에 단비를 내려줄 다양한 정책 방안이 마련 되어야 하며,

더는 미룰 수 없는 고민이나 검토가 아니라 실천적인 해결책의 적용 방안을 함께 마련 할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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