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태안군 소원면 일리포 해변에서 발견·신고된 원인미상의 모터보트 관련에 대해 뒷북조사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태안해경은 "지난 21일 CCTV로 확인된 불명의 사람들이 하선한 소형선박(미상)과 23일(토) 태안 일리포 해변에서 발견된 모터보트의 동일 여부는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3일(토) 오전 10시 59분경 군으로 부터 '미확인 보트'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태안해경 소속 학암포 파출소에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11시 40분경에 미확인 보트를 확인하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태안군청 등과 협조하여 해당지역 방범용 CCTV 확인을 통해 불명의 인원이 해당 보트로부터 하선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하선한 사람에 대해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태안해양경찰에서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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