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재현 의원(전의면, 전동면, 소정면)은 29일 제6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추진 과정과 지역별 에너지 불평등 구조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재현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동,읍·면) 통합 설치를 추진 하는 이유와 당초 6-1 생활권에 설치 하려던 생활폐기물 시설을 읍면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공모 하는 사유를 지적했다.
이어 친환경 종합타운 입지신청 주민과 반대 주민의 갈등, 인근 지자체와 갈등시 해결방안,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 완료후 기존 소각장 처리방안을 질의했다.
또한 "에너지 소외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확충 계획 및 지역별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통합설치 추진 이유는 읍·면과 동지역 간 이원화된 생활페기물 체계를 개선하고 인구 증가에 따라 지속증가 하는 생활페기물의 안정적·효율적 처리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 생활폐기물 효율적 설치·운영방안 용역결과 통합 설치 시 시설의 집적화와 광역화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개별설치 대비 45억원을 절감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시설이 동 지역과 읍면지역 생활폐기물을 통합 처리 함에 따라 입지후보지 공모 범위도 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주민편익 시설 설치와 주민지원기금 조성 등 지역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 하고, 인근 자치단체장과 관련 사항을 충분히 설명하고 논의 하여 원만이 협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기존소각장 처리방안은 보강해서 쓸것인지 폐쇄 할것인지 심도있게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읍·면지역과 신도심과의 조화로운 균형발전 등을 위해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보급확대 사업을 실시하여 지난해 조치원읍, 장군면, 금남면, 장군면 지역의 5개구간 도시가스 보급을 완료 하였으며,
“올해에는 조치원읍과 금남면, 장군면 등 5개 구간 81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며 매년 단계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