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건양대병원,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6.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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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안전한 마취환경 제공 성과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 시행한 이번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환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설 및 인력 등 구조부분과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 마취 중·후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결과부분으로 구성됐다.

건양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 통증점수 측정 비율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수 비율 등 총 13항목 전반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등급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춘규 교수는 “수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마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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