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을 자녀안심 교육 요람으로”
박해춘 한나라당 충남지사 후보는 4일 88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충남을 자녀안심교육의 요람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다짐하는등 어린이교육 및 보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현재 4학년 이상에게서만 실시하는 원어민 영어교육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영어교육에서 오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주기 위해 성적을 평가 하지 않는 초등학교 ‘무성적 영어 교육’을 집중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학생들의 학업 및 가정·교내생활로부터 오는 불안과 고충을 상담을 통해 풀어주는 ‘학교사회복지사’채용 및 학생안전을 지켜주는 학교 안전요원을 학교에 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현재 점심에만 제공하는 급식을 저녁까지 함께 더 공급해 배고픈 학생들을 지원하는 ‘참급식 1+1’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여성과 주부들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일자리를 찾는데 아이 보육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권역별 365일 24시간 ‘종일보육시설’을 설치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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