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시계획과 ,‘코로나19극복’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아산시 도시계획과 ,‘코로나19극복’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6.1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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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리 농가 양파수확 '구슬땀'

충남 아산시 도시계획과(과장 박태규)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1부서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인주면 공세리 농가(공세4리 이장 김학수)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도시계획과 직원들 양파수확 봉사활동 실시
도시계획과 직원들 양파수확 봉사활동 실시

이날 직원들은 공세리 소재한 700평(2,314㎡)의 밭에서 양파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며 잠시나마 영세농의 어려운 현실을 느끼고,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농업 현장의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양파수확 걱정으로 시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수확에 힘들 보태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박태규 도시계획과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농가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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