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연희...역대 첫 여성의장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연희...역대 첫 여성의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6.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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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이수의, 운영위원장 최기정, 총무위원장 조동식, 산건위원장 안효돈 의원 각각 당선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연희 의원이 당선됐다. 이는 의회 역사상 첫 여성의장이다.

(왼쪽부터)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연희 의원, 부의장에 이수의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최기정 의원, 총무위원장에 조동식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안효돈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왼쪽부터)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연희 의원, 부의장에 이수의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최기정 의원, 총무위원장에 조동식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안효돈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투표를 진행해 이연희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부의장에는 이수의 의원, 운영위원장에 최기정 의원, 총무위원장에 조동식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안효돈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이연희 의장 당선인은 “시의회 첫 여성의장 탄생이란 역사에 누가 되지 않고 그동안 선배님들이 갈고 닦아 놓은 길이 빛나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후반기에도 전반기처럼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되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1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협치하고 견제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당선인은 의회사무국 혁신이 필요하다며 능력있고 참신한 직원을 사무국에 배치해 동료의원들의 의정활동 보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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