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에게 자녀 교육 참여 기회 제공
대전만년초등학교(교장 노승동)는 27일과 28일 이틀 간 장미 축제를 개최, 올해 13회째를 맞으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도 참여하는 교육체험 축제이자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학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운동장에서는 재활용 바자회가 시청각실에서는 고학년들의 밝고 고운 동요대회,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재활용 바자회」는 오전 오후에 걸쳐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대상으로 실시, 좋은 물건이 많아 지역민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학생들에게는 경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 날 오전에는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오후에는 저․중학년 밝고 고운 동요대회, 저녁에는 ‘별밤 가족 도서실 나들이’ 행사가 실시되는데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에게 자녀 교육 참여 기회 제공하기 위하여 저녁 6시부터 가족 독서, 영화 감상, 가족 독서 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만년초등학교 노승동 교장은 “평소 자녀 교육에 시간을 내지 못했던 아버지들과 함께 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바람직한 독서습관 형성에도 도움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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