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연임'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연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6.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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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보이콧에도 참석한 박응수 의원, 부의장 당선

제8대 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도 이승구 현 의장이 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없이 이뤄진 반쪽 짜리 결과다. 

민주당 의원 없이 치러진 의장선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없이 치른 후반기 의장 선거

예산군의회는 29일 제26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온  미래통합당 이승구 의장을 선출했다.

통합당 5석, 민주당 5석의 팽팽한 구조에서 통합당은 이승구 의장의 연임을 위해 똘똘 뭉쳤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에 반발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이 의장선거에 나오더라도 득표가 같을 경우 다선 및 연장자 순으로 의장을 선출하기 때문에 이승구 의장이 유리하다는 것.

결국 민주당은 보이콧을 하기로 결정했다. 선거가 성립되려면 '과반수 이상 참석'이 필요한데 민주당 5명 전원이 불참해 후반기 원구성 안건을 다음 회기로 넘기자는 의도다.

그러나 박응수 의원이 선거에 참석하면서 보이콧은 불발됐고 이승구 의장은 찬성 5표, 반대 1표로 연임에 성공했다. 반대 1표는 박 의원의 표로 추정된다. 이승구 의원의 연임에 힘을 실어준 셈이다.

또한 박 의원이 부의장에 단독 입후보해 6명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한편 의회운영, 행정복지, 산업건설위원회 등 상임위원장 선거는 정족수가 부족해 다음 회기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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