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화동 1·2 산단, 현대화 시동
대전 대화동 1·2 산단, 현대화 시동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7.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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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LH 산업단지 상상허브 공모 선정
산단 내 유휴부지, 혁신성장 거점 공간으로 재편
박영순 의원 "지역산업 및 경제성장의 거점 역할 수행할 수 있을 것" 기대

노후된 대전 대화동 1·2 일반산업단지가 현대식 산업단지로 확 바뀐다. 1979년 대전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40년 만이다.

대전산업단지‘ 산업단지 상상허브 옷을 입는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 조성계획안. (사진=대전시)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내 국·공유지, 유휴부지, 휴·폐업부지 등에 민간 및 공공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접목해 도심 노후 산단에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산업단지 상상허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대전1·2산단 재생사업지구 내 유휴부지(대전 대덕구 대화동 461-1번지 일원)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한밭IC 및 대화TG와 인접해있고 서측 진입로인 한샘대교 개통, 산업단지 중심로(대전로 1331길) 인접 등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덕연구단지, KAIST, 정부대전청사 등 산업연계 배후기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이 추진되면 도심 노후산단 내 각종 산업‧지원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개발하게 돼 혁신거점 및 동북권 제2대덕밸리 한 축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게 대전시의 설명이다.

시와 LH는 농경지와 차고지 등이 혼재된 지역을 새롭게 정비하게 되며, 복합용지에는 지식산업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을 도입해 지역 전략산업을 유치(무선통신융합, 바이오기능소재 등 첨단산업)하고 지원시설용지에는 근로자 주택 및 문화·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1·2 일반산단 상상허브 사업은 농경지, 주택, 공장, 차고지 등이 혼재한 유휴부지 9만9,514㎡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대상지 매입 등 총 800여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공사에 총사업비 44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지난 1월 설계용역과 토지보상에 착수한 상태다. 시는 2021년 초 착공, 2021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노후 산업단지의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이 개선되면 그야말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원동력이 되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에 지역구를 둔 박영순 국회의원도 대전1·2산단 '상상허브 사업지' 선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영순 의원은 “대전1·2 산단에 대한 국토부의 상상허브 사업지 선정을 환영한다”며 “단순 토지개발·공급을 탈피하여 창업 및 일자리창출, 주거지원 등 노후산업단지에 부족한 시설을 복합화해 재생을 촉진하고 청년 친화 혁신공간으로의 변화를 통해 지역산업 및 경제성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상상허브 대상지.(박영순 의원실 제공)
상상허브 대상지.(박영순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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