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푸르지오 4차 아파트 고분양가 강력 규탄'
천안시의회, '푸르지오 4차 아파트 고분양가 강력 규탄'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7.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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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4차 아파트 천안시분양가심의위원회 분양가를 1400만원을 1167만 원으로 인하 요구"

천안시의회가 최근 지역 내 논란이 되고 있는 충남 천안 푸르지오 4차 아파트 고분양가 논란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천안시의회
천안시의회

시의회는 7일 아파트 분양가 인하 촉구 성명서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지역 현실을 외면한 고분양가 승인요청”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성성 푸르지오 4차) 아파트 건설사 ㈜성성이 3.3㎡당 1400만 원으로 분양승인을 신청하면서 고분양가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천안시분양가심의위원회 자문을 통해 분양가를 1167만 원으로 인하할 것을 요구했고, 시의회도 이날 집행부에 힘을 실어준 것.

시의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여파로 경제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는 현 시점에 집 없는 시민들이 겪는 불안감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며 “그런데 푸르지오 4차 아파트가 고분양가 승인요청으로 시민들의 고충을 가중시키며 천안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문제는 비단 현재 아파트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건설될 아파트에 미칠 파급력을 생각하면 시민 대변자인 시의회에서 이를 간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주택 서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한 대기업 건설사의 고분양가 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풍선효과를 부추기고 지역 주택시장을 어지럽히는 승인요청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건설사는 천안시의 분양가 인하 통보를 즉각 수용할 것”과 “시의회에서 주관하는 고분양가 토론회에 반드시 참석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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