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7일 부강면에 위치한 ㈜보쉬전장(대표 크로이츠부르크 요하임)에 착한일터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일터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직장인 기부프로그램에 가입한 기업을 말한다.
㈜보쉬전장은 전세계 약 440개의 자회사 및 지사와 40만명의 직원이 소속되어 있는 로보트보쉬그룹의 브랜드 중 하나로 주로 자동차용 모터 및 모터제어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로 지역사회의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와 장학금 운영,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직원들이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문화가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견인했다.
크로이츠부르크 요하임 대표는 “㈜보쉬전장의 사회공헌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단 운영으로 시작되었다”며 “임직원의 자연스러운 기부 및 봉사문화를 통해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견인하였다”고 말했다.
㈜보쉬전장의 박덕수 직장은 “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봉사, 장학금 운영 등 활동범위를 넓혀왔다”며“이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일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지원 등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일터 프로그램을 통한 직장인 모금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일터에 대한 문의는 044-863-5400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