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간 개인위생·식재료·식단표 관리실태 등 확인
세종시가 어린이집 대상 급식위생 관리 현황 긴급 전수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도 안산지역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발병 사례가 나오면서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세종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해 7월 한 달간 ▲개인 위생관리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 관리 등 전반적인 급식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오정섭 여성가족과장은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세종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감염병과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위생관리 점검을 지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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