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LH공사와 자활근로사업장 설치 업무 협약
대전 동구, LH공사와 자활근로사업장 설치 업무 협약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7.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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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무상 임대로 일자리 제공 및 상생협력에 마중물 역할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8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철영)와 자활근로사업장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8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철영)와 자활근로사업장 설치 위한 업무 협약식 체결
8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철영)와 자활근로사업장 설치 위한 업무 협약식 체결

이날 협약은 저소득 밀집 지역인 임대아파트 내 공실상가를 자활근로자의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LH공사는 우선적으로 공실 점포 1개소를 2년간 무상 임대하며, 구는 해당 점포에 대한 리모델링 지원 및 총괄관리를 하고,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긴밀히 협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으로 자활근로자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경제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화묵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대전 판암4단지 영구임대단지 내 상가에서 첫발을 내딛는 희망부업사업단이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적 자립 지원 공간으로서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전 최초의 지자체와 LH공사 간 무상임대 협약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일자리 위기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더 좋은 일자리 창출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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