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서구문화원」 준공식
서구, 「서구문화원」 준공식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6.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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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방동에 중부권 최대 복합문화공간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다양화된 지역민의 문화욕구에 부응하고 지역문화예술 육성하기 위해 건립된 서구문화원의 준공식이 11일 오후2시 탄방동 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 서구문화원
그동안 서구문화원은 별도의 건물이 없이 둔산1동 주민센터 일부를 사용, 공간이 비좁을 뿐 아니라 이렇다 할 전시공간이나 공연장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지만 마땅한 부지가 없어 고민, 주차장 부지도 연면적 30%범위 내에서는 문화시설 건축이 가능하다는 제도 활용, 탄방역 부근의 공영주차장 내에 건립 추진,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서구는 관련 제도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단순히 주차장으로만 사용되던 부지에 ‘복합문화공간 확보’와 ‘주차공간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을 뿐 아니라 공사비와 부지매입비 예산 절감, 사업의 시급성 감안, 관련 예산 조기 확보, 문화원건립 추진단 구성해 수시로 토론과 회의 거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했으며 개원에 대비 관리방안을 조기에 마련하는 등 사전준비에도 만전을 기울여왔다.

또한 서구문화원은 전 층 장애인 전용화장실과 공연장 내 휠체어 관람석 설치하는 등 장애인과 노약자를 최대한 배려, 냉난방시설을 태양광으로 설계해 운영비 절감하고 공사기간 중에는 맞춤형 차단막과 안전펜스를 설치해 인근 주민의 피해도 최소화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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