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코로나 확진 '악몽같은 목요일'
대전 중구, 코로나 확진 '악몽같은 목요일'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07.09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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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추가 확진자 5명 모두 거주 충격
모두 더조은의원 방문 보호자와 접촉 확인
코로나19 생활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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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에서만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늘었다. 5명 전원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151번부터 155번 모두가 중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구 문화동에 거주하는 151번 확진자는 145번 확진자 (더조은의원 방문 보호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2일 콧물로 증상이 나타난 뒤 이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152번 확진자는 중구 산성동에 거주하는 50대로 145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면 8일 콧물 등 증상이 발현된 뒤 최종 확진이 결정됐다.

중구 대흥동 20대 (153번), 중구 대사동 20대 (154번), 중구 오류동 50대 모두 14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45번은 증상발현 없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1, 152, 155번 확진자는 충대병원, 153, 154번은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또 150번 확진자의 부서직원 18명 전원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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