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이 길을 찾고 있어요!”서구, 이색적인 도로명주소 홍보
“외계인이 길을 찾고 있어요!”서구, 이색적인 도로명주소 홍보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7.15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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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도로명주소 활용법에 대한 대대적인 온라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번 홍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홍보가 아닌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외계인의 도로명주소로 길찾기’ 동영상 한 장면
‘외계인의 도로명주소로 길찾기’ 동영상 한 장면

15일 구에 따르면, 우주선이 지구에 불시착하여 도로명주소를 활용하여 길을 찾아 간다는 이색적인 ‘외계인의 도로명주소로 길찾기’ 동영상을 LED전광판, 대형광고판 등에 송출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밴드 등 SNS에 게시하여 홍보효과 극대화로 도로명주소 이용률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 회의 및 교육 시 동영상 상영과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 지방세 고지서 이면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 추진한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일정한 간격에 따라 건물번호를 부여 하는 선진형 주소체계로 지난 '14년부터 전면 시행되어 활용되어지고 있다.

‘외계인의 도로명주소로 길찾기’ 동영상 한 장면
‘외계인의 도로명주소로 길찾기’ 동영상 한 장면

서구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 활용은 편리한 길찾기를 제공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추적으로 주민의 안전에 기여한다”라며 “또한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선진형 주소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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