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당진시의원 “당진시 송전선로 지중화해야” 촉구
김명진 당진시의원 “당진시 송전선로 지중화해야” 촉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7.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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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전선로 지중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시의회에서 나왔다.

김명진 당진시의원
김명진 당진시의원

김명진 의원은 21일 제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당진은 현재 철탑 526기와 송전선로 189㎞가 건설돼 있어 전국에서 3번째로 철탑이 많고 충남에서는 가장 많은 철탑이 설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량 4만 8113기가와트 중 불과 25%인 1만 1970 기가와트 밖에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남은 대부분의 전력을 수도권에 송전하고 있고 추가로 여유전력을 수도권에 송전한다는 명분아래 송전탑을 추가 건설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가로 신설되는 송전탑으로 인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시키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화력발전소의 분진, 미세먼지와 기존 송전탑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피해를 더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의 각종 개발 사업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라며“송전선로를 건설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추가로 건설되는 송전선로 때문에 야기되는 피해의 대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 동안 당진시민들은 과거 송전탑건설로 타 지역 12.4%의 지중화 비율에 비해 턱없이 낮은 0.47%의 당진시 지역 지중화 비율을 감안, 경관 훼손 및 주민들의 피해가 저감되도록 송전선로의 지중화를 한 목소리로 강력히 요구했으나 한국전력공사에서는 건설비용이 상승된다는 명분 아래 계속해 당진시민의 요구를 묵살해 왔다”며 “국민의 행복을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할 공기업이 시민의 간절한 요구를 무시하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부와 한전은 17만 당진시민의 요구인 송전선로 지중화를 통해 우리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고 당진시가 자연이 생동하는 명품 환경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송전선로 지중화를 결정해야 한다”며 “본 의원과 당진시민은 정부와 한전이 추진 중인 345KV 당진화력-신송산 송전선로,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육상건설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지중화 건설을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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