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79개 동 행정복지센터 상담실을 아동학대 신고 및 상담을 위한 창구로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지역 전체의 아동 안전망을 강화위한 조치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현재 대전지역 민간영역에선 지에스25(GS25) 편의점과 경찰청이 연계해, 아동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을 통해 학대를 발견·신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거주하는 지역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아동학대 등에 대한 상담 접수가 원활히 이뤄진다면 학대를 발견하고 조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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