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코로나19 소독ㆍ방역 '만전'
세종충남대병원, 코로나19 소독ㆍ방역 '만전'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7.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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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객 이용 많은 장소 등 1일 4회 실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원내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소독 및 방역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 코로나19 소독․방역 실시 모습
세종충남대병원, 코로나19 소독․방역 실시 모습

지난 7월 16일 세종지역 첫 국립대학교병원으로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은 31개 진료과를 비롯해 365일 24시간 교수 의료진의 응급진료 등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세종시는 물론 인근 충청권에서도 환자가 내원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개원 이전부터 환경팀 직원 46명을 투입, 지속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 코로나19 소독․방역 실시 모습
세종충남대병원, 코로나19 소독․방역 실시 모습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는 초미립자 살포기로 매일 오전과 오후 각 2회씩, 엘리베이터는 버튼 부분과 내부 공간을 하루 2회 실시하는 등 내원객들의 이용이 많은 주요 장소나 설치물에 대해 강력한 소독 및 방역을 전개하고 있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은 입원 환자나 내원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도록 개원 이전부터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전개하고 있다”며 “입원 환자 면회 통제, 내원객 발열 체크 등 병원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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