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 당진시의원, '국가유공자 예우 개선' 촉구
서영훈 당진시의원, '국가유공자 예우 개선' 촉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7.24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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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수당인상 등 보훈 예산 확대 요청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 서영훈 의원은 24일 제7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시 국가유공자 예우 개선’을 촉구했다.

5분 발언하는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원
5분 발언하는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원

서영훈 의원은 “우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통해 대한민국이 헤쳐 온 고난과 역경의 역사를 기억한다.”면서 “우리는 식민지에서 독립을 쟁취했고, 참혹한 전쟁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켰으며, 가난에서 벗어나 경제발전을 이뤄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가유공자는 국가가 위기에 처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분들”이라며 “따라서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보상과 예우는 개인을 넘어 공동체의 품위를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시에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한 공훈 선양사업을 추진 중이며, 참전유공자 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의 공헌에 비하면 지원은 미약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늦기 전에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수당인상 등 보훈 관련 예산을 보다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시에서 할 수 있는 보상과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예산을 투입하여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마음을 보듬는 당진시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끝으로 “코로나19에 함께 맞서면서 우리는 함께 사는 세상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관심 갖게 되었다.”면서 “본 의원은 이러한 관심이 보훈가족에게 전달되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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