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당선자 기획위 금강사업 전면 재검토 특별위원회는 29일 도청기자실에서 활동결과를 발표했다.
고은아 간사는 안당선자의 핵심공약이 4대강 전면 재검토이며 이를 위해 특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활동,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종교계가 모여 피해와 수습대책 논의 후 대응방안 논의를 거쳐 최종입장과 향후 활동 방안 입장정리했다고 했다.
4대강 사업 전면 재검토 특위는 활동결과에 대한 ▲4대강 사업은 일단 중단되어야 한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실시해야 한다. ▲준설과 보(금남, 금강, 부여보)공사는 타당성이 없다. ▲공사중지로 인한 영향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등의 입장을 정리했다.
또한, 도지사 취임 후 추진할 사항으로 ▲4대강 사업 전면 재검토 및 대안마련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4대강 서업에 대한 공무원 대상 교육 (워크숍)이나 현장방문 ▲도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별 순회토론회 개최 및 여론 파악 ▲4대강 사업 재검토를 위한 전국 협력체 구성 등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특위측은 안 당선자가 보와 준설을 제외한 사항은 추진가능하다고 밝혔는데 전면재검토라 한 것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검토와 국민의 반대의견 수렴해 이 자리를 빌어 공식적으로 1차적 중단 건의 하는 자리임을 밝히며 중단이후 서로가 머리를 맞대고 전면 재검토 해보자는 차원이라고 했다.
아울러 오늘 이자리가 공식적으로 공식중단 요청으로 보아야 한다며 확정된 계획은 아니지만 검토보고서 만들 예정이고 보고서 가지고 국토관리청과 협의 과정 거칠것이라고 시사했다.
한편, 현재 4대강 사업이 중단되어도 환경피해나 재해발생의 우려가 없음을 강조하며 금강하구둑을 개선하는 것이 진정한 금강 살리는 일이므로 중단이후 금강하구둑 개선에 예산을 투자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