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부터 월~금요일 오전 9시, 오후 4시 하루 2차례 운행
대전 중구는 7월 5일부터 장수마을관리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2차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중구는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춘 장수마을과 효체험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뿌리공원을 찾는 어르신들과 관광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열악한 버스노선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35인승으로 오전 9시와 오후 4시 하루 2차례 운행되며 운행노선은 ▲장수마을(출발) ▲산성네거리 농협 ▲문화동 주공아파트(중구보건소 건너편) ▲서대전네거리 제일가구프라자 ▲서대전역 건너편 ▲태평1동 주민센터 건너편 ▲태평2동 버드네 상가앞 ▲산성동 주민센터 ▲장수마을(도착)로 운행된다.
셔틀버스 노선은 타 지역에서 지하철과 호남선 철도를 이용해 숙박하러 오는 휴양객들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서대전네거리역과 서대전역을 경유하도록 정해졌다.
유재선 장수마을관리원장은 “장수마을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만큼 편안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잘 갖추어진 시설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장수마을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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