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권창영 교수 영입...‘뇌종양·혈관질환 대가’
건양대병원, 권창영 교수 영입...‘뇌종양·혈관질환 대가’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8.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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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영 교수
권창영 교수

건양대병원이 뇌종양, 뇌혈관질환 대가 권창영 교수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권창영 교수는 수술실에 보호자를 참관시켜 과정을 설명하고 수술 모습을 보여주는 의사로 유명하다.

보호자와의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권 교수는 “환자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 몸을 믿고 밑길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도록 하는 것”이라며 “중부 권역 각종 뇌 질환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슬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 교수는 원광대 의대 졸업 후 전북대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주 예수병원에 근무하면서 신경외과 주임과장, 진료부장, 잉글랜드 리드대학왕립병원, 미국 클리블랜드병원 연수를 거쳐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예수병원장을 역임했다.

이밖에 신경외과학회 이사, 신경외과혈관학회 운영이사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30여 편의 논문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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