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국외여비 전액 반납
유성구의회, 국외여비 전액 반납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8.04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대 유성구의회 전체 의원.
제8대 유성구의회 전체 의원.

대전 유성구의회(의장 이금선)가 4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공무국외연수 여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날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의원정례간담회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고통 분담을 위해 의원 공무국외연수 관련 여비 4천680만원 전액을 9월 초 예정인 제2회 추경에서 삭감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금선 의장은 “12명의 의원 모두가 공무국외연수 여비를 전액 삭감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유성구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