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중증장애인 위생관리 총력
태안군, 중증장애인 위생관리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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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과 협약 매월 위생돌봄 서비스 제공

태안군이 신체ㆍ정신적 장애로 스스로 위생관리를 하기 힘든 중증장애인의 위생 돌봄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태안군 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사ㆍ전문자원봉사자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연인원 400여 명)을 직접 방문해 △이ㆍ미용서비스 △이동목욕 △이동빨래 △방역 등을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찾아가는 위생돌봄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군은 올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손소독제ㆍ마스크ㆍ살균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했으며, 방역 사각지대를 발굴해 재가장애인 20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가정 방역’을 실시했다.

이종만 군 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커질 수 있는 장애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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