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동면 송용3리 주민 숙원이었던 마을회관이 10일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개방됐다.
시에 따르면 송용3리 마을회관은 지은 지 30년이 지나 노후하고 협소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총 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첫 삽을 떠, 8개월 간에 걸쳐 건축 연면적 91.26㎡, 지상 1층 규모의 마을회관을 신축했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을 신축하게 되어 송용3리 주민들과 함께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정을 나누는 사랑방으로 마을회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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