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여부, 식자재 보관상태 등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식중독 환자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김밥 취급 전문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1개반 2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23일까지 관내 김밥취급 전문점 40여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벌이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여부, 식자재 보관상태,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위해 수거검사를 실시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무더위와 장마 등으로 식중독을 비롯한 각종 여름철 질병발생이 우려된다” 며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여름철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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