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시공원 내 불법경작행위 집중 단속
세종시, 도시공원 내 불법경작행위 집중 단속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8.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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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가 1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도시공원 내 불법경작과 수목 훼손 등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세종시청
세종시청

이번 집중단속은 공원 내 불법경작이 농약 및 화학비료사용, 폐비닐 방치 등 환경오염을 발생시킨다는 판단에 따라 파종 전이나, 수확 후 경작지를 정리해 불법경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불법행위 정비 단속반을 편성하고 민가 주변 도시공원 및 녹지 448곳을 주요 점검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달에도 공원 등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2곳 127㎡의 불법경작지를 적발, 산림으로 복구했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불법경작지에 대해서는 탄소흡수력이 뛰어나고 경관이 좋은 수목을 심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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