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18일부터 9월 개학 이후 2주간 세종시 관내 300명 이상 유초중고등학교에 강화된 학교밀집도 2/3 유지를 권고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교육부의 코로나19 전국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수도권 외 시·도교육청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학교 내 밀집도를 재학생 기준 3분의 2 내로 유지하도록 강력히 권고에 따른 조치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일 2020학년도 2학기 교육활동 계획 언론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전제로 한 전면 등교를 권고한 바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밀폐된 곳, 밀집된 곳은 피하고 밀접한 접촉도 자제하도록 각별한 지도”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학원·PC방·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도록 생활지도를 해줄 것”을 덧붙였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