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복지재단에서 전환 출범한 세종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김미곤(61)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이 선임됐다.
앞서 세종시가 사회서비스원 원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4명이 접수한 바 있다.
시장 추천 2명, 시의회 추천 3명, 이사회 추천 2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1·2차 심사를 통해 후보자 2명을 시장과 이사회에 추천했고 시가 결격사유 조회 결과 등을 통보하자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통해 김 신임 원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원장은 보건복지분야 전문가로 부릴며 세종시 시민주ㅜ건회의 보건복지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은 본격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신규직원 채용 및 본부 사무실 리모델링 등 준비 단계를 거쳐 올해 말 장기용양, 노인돌봄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김 신임 원장은 오는 20일 이춘희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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