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작은 음악회로 '코로나에 지친 주민 마음 위로'
당진시, 작은 음악회로 '코로나에 지친 주민 마음 위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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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생활음악협회당진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충남 당진시는 19일 (사)한국생활음악협회당진지부(지부장 김형태)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사)한국생활음악협회당진지부(지부장 김형태)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
19일 (사)한국생활음악협회당진지부(지부장 김형태)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

협약 내용은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찾아 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로, 당진시보건소는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대상으로 (사)한국생활음악협회 회원의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작은 음악회 개최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생명사랑 행복마을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 19로 지친 마을주민들의 정신·신체 건강 회복과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 보건소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개최를 희망하는 마을의 신청을 받고, 신청한 마을과 일정 조율 등 협의를 거친 후 마을의 성격을 고려한 맞춤형 공연을 구성, 작은 음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보건행정과장 이종우, 보건소장 이인숙, 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 지부장 김형태, 마음건강팀장 장희선입니다
왼쪽부터 보건행정과장 이종우, 보건소장 이인숙, 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 지부장 김형태, 마음건강팀장 장희선입니다

당진시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을 내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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