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서비스 규제샌드박스 5G인프라 조기구축 등 추진
환경교육도시 지정, PM 활성화 등으로 녹색도시 실현
신도시 보건소 설치,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 안전망 강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
이춘희 세종시장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2조3514억 투입 포스트 코로나19 ‘세종형 뉴딜’ 정책을 '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형 뉴딜 정책으로 4개 분야, 12개 추진과제, 59개의 세부사업 등 디지털․그린뉴딜 정책을 펼쳐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여민전을 확대하는 등 긴급 경제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경제 기반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조성 등 5개 추진과제, 26개 세부사업에 1조 6,96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환경교육도시 지정 등 3개 추진과제①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 ②사람과 환경이 하나 되는 녹색 공간 조성 ③생활인프라의 녹색 전환, 14개 세부사업에 3,165억원을 투입하여 ‘그린 뉴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또한, 친환경자동차와 충전 인프라 확충, 신재생에너지 지원 확대, 퍼스널모빌리티(PM) 활성화 등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추진하여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2개 추진과제 ①의료인프라 구축 및 감염병 지원체계 강화 ②취약계층 복지지원 확대, 13개 세부사업에 628억원을 투입한다.
신도심에 제2보건소를 설치하고, 감염병관리지원단을 설치‧운영하여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늘려 나간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비롯하여 2개 추진과제 ①시민참여 도시 재생 및 도농상생을 통한 지역 간 격차 완화 ②민생경제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 6개 세부사업에 2,755억원을 투입하여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균형발전을 이끌어 낸다.
온라인과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체질개선 등을 통해 위기에 취약한 전통 서비스업(도ㆍ소매업, 음식숙박업 등)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