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근로에서 벗어나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된 명품길 조성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희망근로사업의 후속대책으로 8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올해 경상경비, 축제예산 등 절감분 4억원을 비롯해 19억3천4백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16개 단위사업에 319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 청년미취업자, 전문기술인력 등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정부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공무원가족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를 갖추고 거주지동사무소에 오는 30일까지 신청,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 주.월차 수당과 4대 보험가입 혜택이 주어진다.
유성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단순근로사업에서 벗어나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된 명품 녹색길 조성, 생활자전거 인프라 구축, 희망의 집수리사업, 폐자원 재활용 사업 등 지역의 유·무형 가치를 높이는 사업 16개 분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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