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진흥기금 4천만원과 입장권 1천만원 상당 등
충청남도는 최근 농협이 세계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후원하고 나선데 이어 한국타이어가 기업 후원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금산공장 배재달 공장장은 21일 오전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 최석원 위원장을 예방한 뒤 환담을 나누고 후원금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타이어의 후원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으로 문예진흥기금 4천만원과 입장권 1천만원 상당 등 모두 5천만원을 조직위에 맡겼다.
한국타이어 배재달 공장장은 “동아시아를 지배했던 고대 백제의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는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온 도민과 함께 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석원 조직위원장은 이에 대해 “세계대백제전의 성공개최에 각계서 보내주시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50여 일간 마무리 준비를 잘 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세계대백제전은 오는 9월 17일 공식 개장식을 시작으로 18일부터 일반개장에 들어가 10월 17일까지 한달간 부여군과 공주시, 논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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