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느림의 경영학이 화두
염홍철 시장, 느림의 경영학이 화두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7.22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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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쓰레기 없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은 22일 초도방문일정 4일째를 맞아 유성구를 방문했다.

▲ 유성구 초도방문 (구민과의 대화)
염시장은 올 여름 들어 오늘이 가장 더운것 갔다며 서두를 열어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워야 농사가 잘 된다며 더운날 모여주신 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행정을 펼칠때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전임자의 정책을 전면 수정하지는 않을 것 임을 밝혔다. 

염 시장은 대전시를 쓰레기 없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노인회, 부녀회 등 봉사단체에서 먼저 나서주셔야 함을 강조, 복지만두레 부활,  1세대당 1사 결연을 맺어 어려운 만 세대를 시가 살려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유성구 김탁 유성구노인회장은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문제점과 열악한 경로당 환경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고 유성의 버스조합 특위 언제쯤 시작하는지 물어보 염 시장은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 이 문제는 예산담당관실 및 복지국에서 검토 추진토록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이두진 통장협의회장은 원촌동 하수처리장 시외곽으로 설치 요청하자 염 시장은 하수종말처리장 이전은 예산이 조 단위로 소요되나 이전하는 방향으로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백진흠 진잠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진잠동 보건지소 및 농업인상담소 통합 신축 건의에 염 시장은 보건지소 및 농업 합동 문제는 우선 실무부서에서 검토 후 통보해 주기 바란다고 답 했다.

김명진 유성북부의용소방대장이  송강자동차운전학원 앞 도로 확충을 요청, 송강동 도로도 마찬가지로 실무부서에서 검토 후 통보하겠다고 했다.

공무원 건의사항에서 염시장은 과도한 의전은 간소히 하고 예산 절감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 공무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온천담당은 유성지역에 종합병원 유치할수 있도록 부지승인에 배려해 달라고 부탁하고 노은1동 주민센터 김현정씨는  저소득 가정과 대학생과 연계한 교육사업을 말씀하셨는데 이를 연계하여 초등학생에게도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의 성작 동력을 위해 뛰고 있다며  R&D 특구 250만평 기업유치, 테크노밸리 기업유치도 유성이 주무대이고 호수공원, 세계적인 축제개최시 수혜지역도 유성일것이라며 상당한 관광자원이 유성에 있다고 했다.

한편, 염 시장의 이번 초도방문은 대덕구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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