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건강프로그램'
논산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건강프로그램'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9.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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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센터 등록 장애인 대상 운동 및 우울예방 프로그램 진행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 건강 증진에 나섰다.

논산시청
논산시청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운동 및 우울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면서 ‘혼자서DO, 집에서DO, 도도하게 운동하자’, ‘따르릉~ 키트 배달’ 등 언택트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대상은 재활센터 등록 장애인 중 지체·뇌병변을 앓고 있는 약 35명으로, 운영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편마비 환자의 재활운동 실내체조 포스터 및 블랙밴드 운동 동영상을 핸드폰을 활용해 제공하고, 대상자가 보고 익히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콩나물기르기 ▲스티커북 ▲작품만들기 ▲사진액자 꾸미기 등 다양한 우울예방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뒤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이 회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재활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방문간호팀(☎041-746-8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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