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제한) 대상업소 집중 점검'
대전 중구,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제한) 대상업소 집중 점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9.06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4일~5일 관내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제한 대상 업소에 대해 이행실태점검을 추진했다.

5일 대흥동 일원 집합제한업소 영업주(왼쪽 첫 번째)의 사업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귀담아 들으며 현장행정을 추진하는 박용갑 중구청장(왼쪽 세 번째)
5일 대흥동 일원 집합제한업소 영업주(왼쪽 첫 번째)의 사업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귀담아 들으며 현장행정을 추진하는 박용갑 중구청장(왼쪽 세 번째)

중구는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247곳을 현장 확인했다.

점검사항은 ▲영업행위 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 이행여부 ▲24시 이후 영업장 내 영업행위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영업시간 제한을 위반해 24시 이후에도 영업을 한 2곳을 적발했다. 구는 위반업소에 대해 1차 시정경고 조치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2차 집합금지, 3차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5일 대흥동 일원 점검대상 업소를 순찰하는 박용갑 중구청장(왼쪽부터 두 번째)과 위생과 직원들(왼쪽 첫번째 이정노 위생과장, 오른쪽 첫 번째 김영래 식품위생담당
5일 대흥동 일원 점검대상 업소를 순찰하는 박용갑 중구청장(왼쪽부터 두 번째)과 위생과 직원들(왼쪽 첫번째 이정노 위생과장, 오른쪽 첫 번째 김영래 식품위생담당

특히, 이번 점검에는 박용갑 중구청장도 함께 현장에 나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집합제한업소 영업주의 사업운영의 어려움, 애로사항 등을 귀담아 들으며 현장행정도 추진했다.

5일 야간점검에 앞서 직원들과 점검사항을 확인하는 박용갑 중구청장
5일 야간점검에 앞서 직원들과 점검사항을 확인하는 박용갑 중구청장

박용갑 청장은 “지역 내 집단감염 등 발생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20일까지 2주 연장됐다”며“사회적거리두기를 굵고 짧게 끝내야 방역효과도 낼 수 있고, 사회적‧경제적 손실도 줄 일 수 있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최고의 방역은 본인 스스로가 방역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라며“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 속 거리두기, 실내 환기 등 생활방역에 구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