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의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상담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상담인력을 증원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마을세무사 인력은 종전 40명에서 46명으로 6명을 증원했고, 상담실적 증가추세 지역인 서구에 1명, 유성구에 3명, 대덕구에 2명을 배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마을세무사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마을세무사 제도의 상담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마을세무사 상담 실적은 모두 2472건으로 2019년 동기 1557건 대비 58% 증가했다.
2019년도 상담 실적은 3263건으로 2018년에 비해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상담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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