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다음 달 30일까지 모집 연장
대전 서구,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다음 달 30일까지 모집 연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9.09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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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달라진 결혼 풍속도...
참신하고 합리적인 서구형 작은 결혼식과 함께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절차와 규모는 소박하지만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참여자 모집 기간을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작은 결혼식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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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차 모집 공고 신청기한은 이달 31일까지로 예비부부 3커플이 선정되었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작고 안전한 결혼식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라 보다 많은 예비부부에게 지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장을 결정했다.

다음 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예비부부 7쌍을 모집, 선정된 예비부부들은 올해 12월까지 기간 중 결혼식을 추진하며, 결혼식장 세팅 및 드레스, 메이크업 등 소정의 비용을 지원한다.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서구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소통과나눔-알림마당-행정고시/공고)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획홍보실(☎042-288-2352)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참신하고 합리적인 서구형 작은 결혼식이 코로나19의 소용돌이 속에서 슬기로운 결혼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기존의 고비용 결혼문화로 결혼을 미루었던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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