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 송봉식 의원이 지난 11일 유성전통시장 재개발사업(장대B 지구)의 촉진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제245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유성시장 재개발 사업은 지난 2007년 ‘유성시장지구 재정비촉진 지구’ 지정 이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다가 작년에 ‘장대B구역 재개발조합’ 설립 후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동의를 얻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장대지구 재개발 사업이 오랜 기간 진통을 겪어온 만큼 유성구에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 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유성 5일장이라는 전통의 보존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 갈 장대동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장대동을 비롯한 봉명동 지역의 발전을 토대로 우리 유성구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관광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구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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