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호 서산시의원, “군 소음문제 법령개정 건의 하겠다”
김맹호 서산시의원, “군 소음문제 법령개정 건의 하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9.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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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이 "현실에 맞게 피해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수렴해 법령 개정을 건의하겠다”고 15일 밝혔다.

5분발언 하는 김맹호 의원
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맹호 의원

김 의원은 지난 10일 ‘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산시의회는 지난 2012년 10월 소음특위를 발족한 바 있으며, 올해 특위 운영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이를 재구성했다.

김맹호 의원은 2014년부터 소음특위 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장을 찾아 비행장 소음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김 의원은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피해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보상에 힘써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김맹호 의원은 “지난해 ‘군비행장 주변지역 소음피해 보상법’이 제정됐지만 현실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법령 개정을 건의하는 한편 법적인 보상 외에도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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